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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예방과 관리

머리 쥐어짜는 듯한 느낌과 머리 속에서 삐 소리가 들리는 원인, 증상 나타날 때 주의 사항

1주 정도 머리를 쥐어짜는 느낌의 통증이 계속되더니 3일 전부터 머릿속에서 삐~ 소리가 계속들려 검색을 해보니 이명증 또는 두명증이라고 하는데 머릿속 소음 때문에 잠을 자지 못하니 결국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이명증 또는 두명증이나 뇌명증으로 불리는 머릿속에서 삐하는 소리가 나는 이유인 원인과 증상 그리고 주의사항에 대해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머리 쥐어짜는 듯한 통증, 미릿속 소음 원인 증상 나타날 때 고려사항
미리를 쥐어짜는 듯한 통증과 미릿속에서 삐소리가 날때 두가지는 별개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이명증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목차

1. 이명증 원인

2. 이명증 증상

3. 두명증 진단

5. 뇌명증 주의사항

 

1. 이명증 원인

혼자만 고통스러운 은밀한 속삭임 이명증

 

이명증 그 자체는 병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합니다. 즉 귀와 관련된 많은 질환에 동반적으로 발생하는 하나의 증상 같은 거라는 것입니다.

이명증의 원인에 대해 자세히 들어가기 전에 간단하게 이명의 정의부터 정리를 하고 들어가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1) 이명증의 정의

 

이명이라는 것은 제가 겪고 있는 것같이 외부에서 어떠한 소리의 자극도 없는데 머릿속에서 소리가 나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아내에게 뭔 소리 안 들리냐는 질문을 하도 해대서 아내가 너무 걱정돼 폭풍 구글링을 하더군요. 이렇게 나는 정말 괴로운데 주변 사람은 그 괴로운 소리를 듣거나 느낄 수 없다는 사실.

 

구글링을 해서 찾아보니 머릿속에서 삐 하고 들리는 소리는 귀안의 문제로 생기는 청각성 문제와 귀 주위의 근육과 혈관 같은 기관 주위 구조물에서 생겨 청각 기관을 통해 느껴진 비청각성으로 나뉜다고 되어있는데 이걸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기 전까지 저는 "귀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머릿속에서 소리가 난다고요~!!"라고 외치고 싶어 미칠 지경으로 머리의 문제라고만 생각했더랍니다.

 

그런데 병원을 다녀오고 나서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느끼지 못하고 보지 못하는 귀안에서 수많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말이죠.

혹시 몰라 내일 아침 일찍 CT 촬영을 해보기로 했지만 청각성 이명이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하니 뇌에 무슨 이상이 있다고 지레짐작하며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으로 이 글을 적고 있다는 사실을 먼저 알려드립니다. 

 

물론 드물게 머리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정말 대부분은 머리가 아닌 귀(청각 기관)의 손상으로 인해 비정상적인 신호가 발생, 이것이 중추신경계에 이명으로 감지되는 것으로 추청 한다고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심한 알레르기 때문에 귀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관이 액체상태로 막혀 더 이상 내려갈 곳이 없어 올라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소견을 들었고 결국 이비인후과를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서울 아산 병원의 질환백과를 읽어보시면 더 많은 도움이 되실 겁니다.

2. 이명증 증상

소리의 종류와 이 병의 원인과 연관성은 거의 없다는 것이 전체적인 의견 같은데 개인마다 느끼는 소음의 종류가 조금 틀리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약간 날까로운 삐~하는 소리가 위주였는데 메미우는 소리도 섞이고 한 3가지 소리가 섞여 들렸는데 사람에 따라 바람 소리, 물 흐르는 소리 등의 복합음이 들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신경이 예민해져 있을 때 주위가 조용할 때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어 저 같은 경우는 정말 잠을 못 이뤄 더 두통이 심했던 것 같습니다.

두통 때문에 저도 걱정 엄청했는데 그리고 오늘 아침엔 CT 촬영까지 했는데 다행히 별이상은 없다고 하더군요. 이제 ENT(이비인후과)를 방문해야 합니다.

 

머리를 쥐어짜는 듯한 느낌이 들었던 것은 최근에 받았던 과도한 스트레스 때문에 근육이 경직되어 나타나는 경우 같다고 하니 MRI는 찍어보지 않아도 될 듯합니다.

 

저는 이렇게 넘어갔지만 삐 소리가 나는데 발음이 조금 어눌해지던가, 심장 박동음이 들리던가 하면 뇌의 상태가 위험할지 모른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 하루빨리 전문가와 상담하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3. 두명증 진단

 

저 같은 경우는 급하게 CT 촬영을 하기 위해 Urgen Care를 방문해 상담을 받고 CT 스케줄을 잡은 케이스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왜냐하면 머리를 쥐어짜는 듯한 두통과 머릿속에서 울리는 소리의 관계를 명확하게 해야 했기 때문이지요. 

 

가족병력이 있는지, 최근에 머리를 다친 적이 있는지, 최근 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는지 기타 등등 다 기억하지도 못할 정도로 많은 질문을 받았고 간단한 검사 결과 두통과 이명은 별개 같다는 소견을 들었었죠. 

아마 이비인후과에 가면 또 이런 질문받겠지요. 

 

원래는 이비인후과를 먼저 방문하고 그 결과에 따라 CT 촬영을 한다고 하는데 저 같은 경우 머릿속 실핏줄이 터지는 듯한 통증을 한번 느낀 터라 겁이 나 CT를 찍고 싶었고 귀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강한 확신이 있었는데 역시 스스로 자신의 병을 진단하면 절대 안 된다는 교훈을 다시 한번 얻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에 머리울림 [뇌명증]에 대한 다른 의견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4. 이명증 치료

이명증은 약물치료도 중요하지만 심리적인 부분도 아주 중요합니다.

치료에 대한 부분은 아마도 정밀 귀검사를 한 다음 알게 될 터이니 이 부분은 온라인상의 내용을 간략하게 옮겨적고 나중에 경험을 첨부하는 방식을 취해야겠습니다.

 

저는 아마도 귓속의 염증 관련 치료를 받을 가능성이 농후해 보입니다. 돌발성 난청이나 메니에르병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데 이거에 맞는 치료를 받겠지요. 

 

이명증은 대부분 청각 기관의 손상 때문에 발생한다고 하는데 청력에 저하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이제 50인데 보청기는 좀.....

 

하지만 이명에 대한 과도한 걱정이 이명을 더욱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일단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

 

4. 이명증 주의사항

 

맞습니다. 단순한 이명으로 판명되면 이명은 '불편한 것일 뿐'이라고 스스로 인지하고 이명을 무시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청각 기관에 스트레스를 줄 수 있는 소음은 가능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에어팟을 자주 사용하는데 이것도 이명에 지장이 있을지 이번기회에 한번 물어봐야겠습니다.

 

문제는 적절한 운동이 부족하고 과로를 피할 길이 없으니 이게 좀 걱정입니다. 블로그라도 성공해 부수입이 좀 생기면 과로를 줄일 것 같은데 말이죠. ㅋ

 

신경 자극 약물도 피하고 과도한 커피포함 카페인도 줄이고 흡연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짜게 먹는 것도 좋지 않다고 하니 이명으로 시달리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글을 마치며 

 

저도 일단 급한 대로 진단을 받아보고 좀 더 정확한 진단을 위해 이비인후과 예약을 하고 있지만 심리적인 요인이 상당히 크다고 하니 

일단 마음을 편히 먹고 정확한 진단을 받을 때까지 위의 주의사항에 입각해 조심해보려고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청력이 퇴화하며 노화증상이 나타나 이명이 들릴 수 있다고 하니 이명증이 있다고 생각되면 일단 큰 적정 마시고 이비인후과를 찾아가시는 것이 합당합니다. 

 

그리고 잠자리에 들면 최대한 빨리 잠이 드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절대 이게 안되더군요. 어제도 눈만 감고 누워서 뒤척이다 날 샜습니다.ㅠㅠ

 

여러분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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